사진제공 | tvN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하정우가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차정원과의 일화를 전했다.
9일 신도림 더링크호텔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빚더미에 올라앉은 생계형 건물주가 자신의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은 케이(K) 부동산 서스펜스를 표방한다.
하정우는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차정원이 이번 작품에 대해 어떤 말을 해줬냐는 질의에 대해 “그분은 늘 저를 흔들림 없이 지지해주는 존재”라며 “이번 작품이라고 특별한 말을 해주기 보다 한결같이 응원해줬다”고 전했다.
극중 하정우가 맡은 기수종은 재개발의 단꿈을 꾸며 ‘영끌’과 돌려막기로 세윤빌딩의 주인이 되지만, 경매로 넘어갈 위기를 맞으며 눈물의 사투를 벌이는 인물이다. 하정우는 실제 ‘건물주’로, 최근 자신의 명의 건물의 ‘매매’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그는 “(건물 매매에) 특별히 작품이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며 “요즘 워낙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다보니 2년 전부터 내놨다. 일찌감치 ‘손절’한 것”이라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건물주’로서의 경험이 수종의 처지에 몰입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며 “제 건물에는 하자가 없다”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번 작품은 영화 ‘남극일기’로 날카로운 장르적 미감을 인정받은 임필성 감독의 첫 시리즈작으로도 화제를 모은다. 제 7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오한기 작가가 집필했다.
이날 임필성 감독은 하정우, 임수정, 정수정, 김준한, 심은경으로 대표되는 초호화 캐스팅에 “제 10년 여의 대운을 다 끌어쓴 것 같다”는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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