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우호’ 여자대표팀의 값진 수확…여자 아시안컵 조 1위 통과만큼 ‘젊은 피’의 성장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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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우호’ 여자대표팀의 값진 수확…여자 아시안컵 조 1위 통과만큼 ‘젊은 피’의 성장이 반갑다

스포츠동아 2026-03-09 14:53: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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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이 8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호주와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직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이 8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호주와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직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조별리그 1위 통과와 함께 세대교체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상우 감독(50)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호주와 3-3으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13분 문은주(화천 KSPO)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32분 알라나 케네디, 전반 추가시간 샘 커에게 실점하며 전반을 1-2로 마쳤다. 그러나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한국은 후반 8분 김신지(레인저스 WFC)의 동점골, 후반 11분 강채림(몬트리올 로즈)이 역전골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추가시간 케네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2일 이란, 5일 필리핀을 상대로 각각 3-0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이날 무승부를 더해 2승1무(승점 7)를 기록했다. 호주와 승점이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6을 기록해 5의 호주를 앞서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8강전을 치른다. 상대는 10일 C조 최종전이 끝난 뒤 결정된다.

대표팀은 2028 LA 올림픽 최종예선 진출을 확보했고,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 도 노린다. 이번 대회 준결승 4팀과 8강 탈락 4팀 중 2팀이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얻는다.

성과 만큼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눈에 띈다. 이번 대회 대표팀 명단 평균 연령은 27.3세로, 콜린 벨 감독 체제였던 2022년 아시안컵 당시 29.1세보다 낮다. 김신지(레인저스 WFC), 박수정(AC밀란), 전유경(몰데 FK) 등 2004년생 선수들이 대표팀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윙어 전유경과 박수정은 필리핀전서 나란히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김신지도 호주전서 A매치 첫 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 감독은 이란전과 비교해 필리핀전에서는 선발 명단 7명을 교체하며 전유경, 박수정, 김신지 등을 과감하게 기용했고,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까지 챙겼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은 대표팀의 과제였다. 지소연(35), 최유리(32·이상 수원FC 위민) 등 베테랑 공격자원들의 뒤를 이을 차세대 자원이 필요했다.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1위 통과와 함께 세대교체 흐름을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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