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가즐리가 2026 F1 개막전 호주 GP에서 10위를 해 알핀에 첫 시즌 포인트를 안겼다.
가즐리는 예선을 14위로 통과한 후 미디엄 타이어로 결선 레이스를 시작했다. 그는 초반 몇 포지션을 끌어올리며 경쟁력을 보였고, 11랩에서 하드 타이어로 피트스톱을 실시한 뒤 치열한 중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레이스 중 일부 접촉으로 경미한 손상이 발생했지만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며 결국 10위로 체커기를 받아 1포인트를 확보했다. 가슬즐의 레이스 최고 랩타임은 1분24초486이었다.
프랑코 콜라핀토는 1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16그리드에서 하드 타이어로 출발했지만 스타트 절차 위반으로 10랩에서 스톱 앤 고 페널티를 받아 순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46랩에서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하며 레이스를 이어갔고 14위로 피니시했다. 그의 최고 랩타임은 1분22초926을 기록했다.
가즐리는 “쉽지 않은 레이스였지만 값진 포인트를 얻었다”며 “초반 스타트가 좋았고 여러 흥미로운 배틀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미한 손상이 있어 머신의 잠재력을 모두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긍정적인 요소가 많았다”며 “새로운 규정 아래 레이스 운영 방식이 크게 달라졌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콜라핀토는 “결과만 보면 만족스럽지 않지만 레이스 페이스와 데이터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다”며 “스타트 위반으로 받은 페널티가 포인트 경쟁 기회를 잃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스티브 닐슨 매니징 디렉터는 “가즐리가 많은 배틀을 치르며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덕분에 값진 포인트를 확보했다”며 “콜라핀토의 페널티는 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였으며 팀이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레이스는 새로운 규정 시대의 첫 경기로 다양한 전략과 변수들이 등장한 흥미로운 그랑프리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F1은 다음 주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중국 그랑프리로 시즌 두 번째 라운드를 이어가며, 2026시즌 첫 스프린트 주말로 진행될 예정이다.
#알핀
Copyright ⓒ 오토레이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