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스포츠동아DB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레드벨벳 웬디가 오랜 팬의 결혼식에 깜짝 등장해 축가를 부르며 감동을 안겼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웬디가 한 팬의 결혼식에 나타나 축가를 부르는 영상과 사진이 확산됐다. 해당 팬은 2014년 레드벨벳 데뷔 당시부터 웬디를 응원해온 팬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웬디는 “2014년 8월 1일 데뷔했을 때 처음 만난 팬이다. 당시 고3이었는데 사탕과 비타민을 들고 여러 스케줄 현장에 와줬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팬과의 인연을 떠올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웬디는 “지난해 앨범 활동 때 팬이 ‘그 약속 아직 유효하냐’고 묻더라”며 “오늘 그 약속을 지키러 왔다”고 밝혀 하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축가는 신부에게도 비밀로 준비된 깜짝 이벤트였다. 팬이 팬 사인회에서 청첩장을 건네자 웬디가 신랑 측에 직접 연락해 축가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드벨벳 웬디. 스포츠동아DB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아이돌과 팬의 관계가 줄 수 있는 최고의 감동”, “12년 팬을 기억하고 약속을 지키다니 대단하다”, “평생 잊지 못할 결혼식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웬디는 최근 ‘2025-26 WENDY 1st WORLD TOUR W:EALIVE ENCORE’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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