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위스, 18조5천억 원화-스위스프랑 통화스와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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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위스, 18조5천억 원화-스위스프랑 통화스와프 갱신

연합뉴스 2026-03-09 14: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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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축통화국과 외환 안전판 강화"

재정경제부 청사 재정경제부 청사

[촬영 김주성] 정부세종청사 내 재정경제부 청사. 2026.1.6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한국은행과 스위스 중앙은행이 통화스와프 계약을 갱신했다고 재정경제부가 9일 밝혔다.

양국 간 통화스와프 계약은 2018년 처음 체결됐으며, 2021년 연장을 거쳐 이번이 세 번째 체결이다.

이번 계약 갱신에 따라 양국 중앙은행은 약 18조5천억원(100억 스위스프랑) 규모로 상호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

그간의 환율 변화를 반영해 원화 기준 지원 한도는 기존 11조2천억원에서 상향 조정됐다. 스위스프랑 기준 한도는 기존과 동일하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효력은 이달 1일부터 2031년 3월1일까지 유지된다.

재경부는 "스위스가 세계적인 핵심 기축통화국인 만큼 이번 통화스와프 갱신을 통해 금융위기 시 활용 가능한 우리나라 외환 부문의 안전판이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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