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 중1 학생에 100만원 교육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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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도 중1 학생에 100만원 교육펀드”

경기일보 2026-03-09 13:07: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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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청소년 씨앗 교육펀드’와 관련한 교육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박화선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100만원의 교육펀드를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청소년 씨앗 교육펀드’를 주제로 한 정책 발표문을 통해 “단순한 지원금이 아닌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에 무상급식을 제안하던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청소년들에게 경제와 금융교육을 하면서 불안한 미래를 위한 꿈의 출발선을 만들겠다”고 공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청소년 씨앗 교육펀드’는 도내 중학교 1학년생 전원에게 본인 명의로 100만원의 펀드자금을 지급하고, 6년간 자산운용사에 위탁한 뒤 고교 졸업과 동시에 수익금을 본인에게 돌려준다는 구상이다.

 

이 펀드 계좌는 청소년이나 부모가 연간 100만원까지 추가 납입할 수 있어, 6년간 최대 700만원 규모로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 예비후보는 교육펀드에 드는 예산을 연 1천300억원으로 추산하고, 경기도교육청의 사업을 재검토하고 예산 절감을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의 ‘벽깨기’로 책임을 공유하면, 협력 정책으로 설계가 가능하다며 교육청과 경기도가 7대6이나, 8대5의 비율로 재정부담을 지는 등의 재원조달 방식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민석 예비후보는 “씨앗자금은 청소년이 성인이 될때 빈손으로 시작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경제 자산을 가질 수 있도록 어른들이 준비해 주는 것”이라며 “단발성이나 소비 주심이 아닌 자산, 장기투자, 미래 준비의 성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평등을 말하지만 현실은 평등하지 않다”면서 “씨앗 교육펀드 자금이 청소년들의 내일을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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