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조계종 제15대 종정 성파 스님의 수행과 예술을 인문학 강좌로 경험할 수 있는 ‘2026 경기도박물관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 박물관대학은 매년 역사·문화와 관련한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도민에게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성파선예性坡禪藝: 성파스님의 예술세계’와 연계해 ‘성파스님의 수행과 예술–일하며 공부하며, 공부하며 일하며’를 주제로 기획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전시를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성파스님의 예술세계를 수행과 창작, 미술 재료의 탐구, 참선과 다도, 전시 공간과 작품 등으로 나눠 살펴볼 예정이다. 강좌는 총 5강으로 운영하며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가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룬다.
3월과 4월 각각 2회씩 열리는 특강에는 ▲성파스님의 수행과 창작: 일하며 공부하며, 공부하며 일하며(김한수 조선일보 종교전문기자) ▲성파, 통도 그리고 우리 그림(정종미 한국화가, 재료학자) ▲성파스님의 다락방(노성환 울산대학교 명예교수) ▲성파선예관 건축과 개관전을 준비하며(윤재갑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감독) 강좌가 준비돼 있다. 이어 5월7일에는 금강스님(중앙승가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작가인 성파스님과의 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6 경기도박물관 박물관대학은 이달 12일부터 5월7일까지 매달 둘째·넷째 목요일 오후 2시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접수는 온라인(지지씨멤버스)과 오프라인(전화·방문· 현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박물관 누리집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성파선예性坡禪藝: 성파스님의 예술세계’는 지난 달 개막해, 2025년 제작 옻칠회화 150여 점을 중심으로 성파스님의 수행과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있다. 전시는 경기도박물관 전시마루(지하 1층)에서 5월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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