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0%P 상승하고, 국민의힘은 1.4%P 하락하며 양당 지지율 격차는 13.3%P에서 15.7%P로 다시 벌어졌다.
민주당은 경제 위기 속 정부의 안정 대책과 사법개혁 3법 통과 등 국정 과제를 민주당 주도로 추진하면서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尹과 절연'을 놓고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에너지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일과 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48.1%(1.0%P↑), 국민의힘 32.4%(1.4%P↓), 조국혁신당 2.8%(0.5%P↓), 개혁신당 2.6%(0.4%P↑), 진보당 1.3%(0.2%P↑)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인천·경기(7.9%P↑)에서 올랐고, 대구·경북(2.6%P↓), 대전·세종·충청(8.4%P↓)에서는 내렸다. 국민의힘은 인천·경기(6.2%P↓), 광주·전라(4.7%P↓)에서 하락했으나 부산·울산·경남(3.1%P↑), 대구·경북(4.7%P↑), 대전·세종·충청(5.4%P↑)에서는 상승했다.
서울 민주 42.6%·국힘 34.2%, 인천·경기 민주 52.6%·국힘 28.5%, 충청 민주 48.0%·국힘 34.3%, 호남 민주 75.3%·국힘 11.5%, PK 민주 39.6%·국힘 42.2%, TK 민주 31.4%·국힘 46.9%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70대 이상(8.8%P↑), 30대(6.2%P↑), 50대(2.1%P↑)에서 상승했고, 60대(4.5%P↓), 20대(6.5%P↓)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30대(9.1%P↓), 70대 이상(8.3%P↓)에서 내렸고 60대(2.6%P↑), 40대(4.5%P↑)에서는 올랐다.
20대 민주 28.3%·국힘 42.8%, 30대 민주 45.1%·국힘 33.1%, 40대 민주 63.8%·국힘 26.4%, 50대 민주 57.4%·국힘 22.8%, 60대 민주 42.6%·국힘 37.2%, 70세 이상 민주 47.6%·국힘 34.9%로 나타났다.
중도층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0.6%P 오르며 민주 49.5%·국힘 27.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0%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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