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초등 1~2학년 '과일 간식' 제공 재추진… 약 60만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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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초등 1~2학년 '과일 간식' 제공 재추진… 약 60만명 대상

경기일보 2026-03-09 11:5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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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로 제작한 이미지. 경기일보 뉴스AI 이미지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로 제작한 이미지. 경기일보 뉴스AI 이미지

 

정부가 경기·인천을 포함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선한 과일 간식을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재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을 이달부터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등 지방정부 여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등 돌봄·교육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2학년 60만명(예정)에게 고품질의 국산 과일 간식을 주 1회 이상 공급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앞서 2018~2022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연 평균 22만7천명의 어린이에게 과일 간식을 공급한 바 있다.

 

시범사업 당시 어린이 식습관 개선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현장 만족도 역시 2020년 83.5%에서 2022년 96.1%로 증가해 올해부터 재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각 지방정부는 올해 1월부터 지역농산물을 사용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과일 간식 공급업체를 공모하는 등 관련 체계를 마련해 왔다. 현재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있으며 준비를 끝마친 시·도부터 이달 중 순차적으로 공급을 시작한다.

 

어린이 과일 간식에 사용하는 과일·과채는 국내에서 생산한 농산물 표준 규격 ‘상’ 등급 이상이다. 또한 친환경·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우선으로 사용해 고품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과일 간식 사업을 통해 빵·냉동식품 등 가공 간식을 대체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겠다”며 “과일 간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방정부·식약처 등과 협력해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의견수렴도 정기적으로 추진해 사업을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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