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행 거절한’ 로버트슨 “리버풀이 날 필요로 하지 않을 때까지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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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행 거절한’ 로버트슨 “리버풀이 날 필요로 하지 않을 때까지 헌신”

풋볼리스트 2026-03-09 11:50: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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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로버트슨(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앤디 로버트슨(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앤디 로버트슨이 끝까지 팀에 남아 전설이 되고자 한다.

지난 7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를 치른 리버풀이 울버햄턴원더러스를 3-1로 격파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베테랑 로버트슨이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로버트슨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으로 리버풀의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6분 박스 앞으로 부지런히 움직인 뒤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시원한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 8분에는 오버래핑한 로버트슨이 미끄러지며 문전으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모하메드 살라가 달려들어 차 넣었다.

로버트슨의 활약이 값진 이유는 올겨울 이적을 마다하고 팀에 잔류했기 때문이다. 리버풀과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함께한 로버트슨은 최근들어 ‘에이징 커브’를 겪고 있다. 올 시즌 영입된 밀로시 케르케즈에게 입지를 내주며 로버트슨은 모든 대회 27경기 출전 중 선발 14경기에 그치고 있다. 이에 로버트슨은 올겨울 토트넘홋스퍼 이적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로버트슨은 잔류를 택했고 벤치 신분에도 팀에 헌실할 것을 다짐했다.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로버트슨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분명히 (토트넘의) 관심이 있었고, 두 구단 사이에서도 논의가 있었다. 하지만 나는 남고 싶다는 결정을 내렸다. 나는 단 한 번도 헌신하지 않은 적이 없다. 지난 8년 반에서 9년 동안 리버풀에 헌신해 왔고, 더 이상 나를 필요로 하지 않을 때까지 헌신할 것이다. 그것이 항상 내 생각이었다”라며 리버풀 잔류 이유를 밝혔다.

계속해서 “리버풀은 나에게 모든 것을 줬고, 나 역시 이 클럽에 모든 것을 바쳤다. 정말 환상적인 관계였다. 그래서 그 관계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분명히 1월에는 여러 일이 있었지만 이제는 지나간 일이다. 이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하고, 나는 경기장과 훈련에서 팀 동료들을 돕는 데 계속 집중해 왔다. 비하인드에서 어떤 일이 있었든, 나는 축구에 집중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라며 남다른 충성심을 보였다.

로버트슨은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 만료된다. 아직 재계약 협상에 대해선 전해지지 않고 있다.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올 시즌인데 로버트슨은 잡생각보단 오직 팀 목표만을 바라봤다.

“내 생각은 리버풀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것뿐이다. 항상 내 목표였다. 리그는 우리가 원했던 방식으로 흘러가지 않았다. 카라바오컵도 탈락했다. 하지만 아직 두 개의 기회가 남았다”라며 “이번 울버햄턴전처럼 경기한다면 기회가 올 것이다. 우리는 꾸준함을 찾아야 한다”라며 팀을 독려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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