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효성오앤비
효성오앤비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9일 오전 10시 43분 KRX 기준 효성오앤비는 전 거래일 대비 29.87%(1840원) 상승한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효성오앤비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글로벌 원자재 공급망 불안 우려가 확대되면서 국내 비료 관련 종목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코스닥 상장사 효성오앤비도 비료 관련주로 분류되며 투자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 비료주가 강세를 보이는 배경에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글로벌 비료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에너지 물류의 핵심 해상 통로일 뿐 아니라 글로벌 비료 무역 물량의 약 3분의 1이 통과하는 주요 운송 경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란, 오만 등 중동 국가들은 질소·인산계 비료 원료와 완제품 비료 생산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해협 봉쇄 시 물류 차질과 함께 비료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효성오앤비는 친환경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를 생산·판매하는 국내 비료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유기질 비료를 중심으로 농업용 자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농협 계통을 비롯한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농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 미생물제 등이 있으며 친환경 농업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비료 공급망 불안과 가격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련 종목들이 테마성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효성오앤비는 국내 농업용 유기질 비료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갖고 있어 중동 지역 상황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기보다는 글로벌 비료 공급 불안에 따른 투자 심리가 반영된 측면이 크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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