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석사학위 청구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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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석사학위 청구전 개최

비즈니스플러스 2026-03-09 10:25: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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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 박준희. dual scene#2. mixed media on canvas. 162X112cm. 2025 /사진=홍익대 미술대학원
전시작. 박준희. dual scene#2. mixed media on canvas. 162X112cm. 2025 /사진=홍익대 미술대학원

'K-아트' 최정상 아카데미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이 석사학위 청구전을 개최한다.

홍익대학교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수동 홍익대학교 문헌관 내 현대미술관에서 '제55회 홍익대 미술대학원 석사학위 청구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제 '기억의 온도' 아래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16일 오후 5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1부와 23일부터 27일까지 2부로 각각 나뉘어 열린다.

참여 작가는 5차생 전체 48명이고, 2년 이상 석사 과정의 연구와 창작을 통해 제작한 결과물인 회화 작품과 입체·설치 작품 40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이 그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100호 크기의 대작들을 대거 선보여, 관람객들은 압도적인 규모의 예술 세계와 깊이 교감하는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전시작. 송도영_행복의 좌표란. Acrylic on canvas. 116.8X91cm. 2025 /사진=홍익대 미술대학원
전시작. 송도영_행복의 좌표란. Acrylic on canvas. 116.8X91cm. 2025 /사진=홍익대 미술대학원

전시에 참여한 강길태 작가는 "지난 시간의 고민과 실험을 집약한 결과물"이라며 "작업 속에는 제가 겪어온 경험의 온도와 흔적이 고스란히 스며 있고, 그것이 또 다른 누군가의 기억과 맞닿는 순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주한 작가는 "사랑의 낭만적 언어란 우리들의 삶 속에서 어우러지는 사랑의 몸짓들"이라며 "아름답고 행복했던 표현들을 '기억의 온도'로 나누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세나 작가는 "작품을 준비하는 내내 화면을 채워가는 과정이 어느새 저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이었다"며 "동양화의 정신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려 했던 그 흔적들이 관람객들도 잠깐 멈춰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은 "1997년 개설 이래 30여년 간 매년 졸업전시를 이어오면서 창작 성과를 축적해 왔다"며 "이번 전시는 그 연속선 위에서 마련된 전시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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