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갈등 키우는 혁신 안 돼”…‘검찰개혁’ 수정 주장 추미애 견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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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갈등 키우는 혁신 안 돼”…‘검찰개혁’ 수정 주장 추미애 견제구

경기일보 2026-03-09 10:16: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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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인 한준호 의원(고양을)은 9일 “민주당이 해야 할 혁신은 갈등을 키우는 혁신이 아니다”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하나로 뭉치는 혁신이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상황을 안일하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국민의힘이 수도권에서 물러났다고 해서 민주당이 자동으로 선택받는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정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검찰개혁 후속 법안인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설치법을 두고 수정 필요성을 주장하는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 등 당내 강경파 의원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 정치에는 분명한 시대교체의 흐름이 읽히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실용주의 시대의 문을 여는 선거이며, 대한민국 정치의 시대교체를 완성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그 시대교체를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명 정부가 대한민국 정치에 실용주의 시대를 열며 가장 앞에서 주도하고 있다”며 “말이 아니라 성과로 증명하고 있다. 위기 대응에서도, 민생에서도 실용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가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변화가 수도권 정치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대표적 사례로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중진 후보들의 잇단 불출마를 들었다. 그는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원유철 전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안철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나경원 의원이 불출마했고, 오세훈 서울시장마저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다”며 “낡은 이념과 진영 대결에 기대온 과거의 정치, 그 상징적인 인물들이지금 하나둘 무대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이야말로 실용주의 시대의 개막과 함께 수도권 정치의 대전환이 시작되는 순간”이라며 “이재명 대통령님과 지방정부가 찰떡같이 호흡을 맞출 때 국정은 더 빠르게 움직이고 국민의 삶은 더 분명하게 바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기도의 성공은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이어진다. 그 성과는 다가올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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