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재-김원호, 韓 선수로는 40년만의 전영오픈 남자복식 2연패 달성…안세영과 이소희-백하나의 아쉬움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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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김원호, 韓 선수로는 40년만의 전영오픈 남자복식 2연패 달성…안세영과 이소희-백하나의 아쉬움 달랬다

스포츠동아 2026-03-09 10:12: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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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앞)-김원호가 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서 벌어진 2026전영오픈 남자복식 결승서 애런 치아-소우이익을 2-1로 꺾고 대회 2연패를 확정한 뒤 우승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

서승재(앞)-김원호가 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서 벌어진 2026전영오픈 남자복식 결승서 애런 치아-소우이익을 2-1로 꺾고 대회 2연패를 확정한 뒤 우승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



서승재(왼쪽)-김원호가 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서 벌어진 2026전영오픈 남자복식 결승서 애런 치아-소우이익을 2-1로 꺾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

서승재(왼쪽)-김원호가 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서 벌어진 2026전영오픈 남자복식 결승서 애런 치아-소우이익을 2-1로 꺾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

서승재(앞)-김원호가 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서 벌어진 2026전영오픈 남자복식 결승서 애런 치아-소우이익을 2-1로 꺾고 대회 2연패를 확정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

서승재(앞)-김원호가 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서 벌어진 2026전영오픈 남자복식 결승서 애런 치아-소우이익을 2-1로 꺾고 대회 2연패를 확정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서승재(29)-김원호(27·이상 삼성생명·세계랭킹 1위)가 한국선수로는 40년만에 전영오픈 남자복식서 2연패를 달성했다.

서승재-김원호는 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서 벌어진 애런 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2위)와 2026전영오픈 대회 마지막날 남자복식 결승서 게임 스코어 2-1(18-21 21-12 21-19)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서승재-김원호는 1985년과 1986년 박주봉 한국배드민턴대표팀 감독-김문수 전 삼성생명 감독에 이어 한국선수로는 40년만에 전영오픈 남자복식 2연패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는 세계 1위와 2위의 맞대결답게 매 랠리가 치열했다. 서승재-김원호는 1게임서 몸이 덜 풀린 듯 11-16까지 밀렸지만 중반부터 서승재 특유의 왼손 스매시와 김원호의 민첩한 수비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3연속 득점으로 바짝 추격한 뒤, 14-17서도 잇따라 3점을 뽑아 동점을 만들었다. 18-18서 연속 3점을 내줘 1게임을 내줬지만 점점 경기력이 올라오며 남은 게임을 기대하게 했다.

예상대로 서승재-김원호는 2게임부터 치아-소를 압도했다. 9-5서 4연속 득점을 뽑으며 달아나더니, 14-7과 16-9서 나란히 2연속 득점으로 2게임을 따냈다. 3게임 5-3과 9-7서도 각각 2연속 득점과 3연속 득점을 뽑아 치아-소를 무너뜨렸다. 게임 막판 16-16서 결정적 수비에 이은 2연속 득점까지 내면서 대회 정상 수성에 성공했다.

서승재는 올해 1월 말레이시아 악시아타 아레나서 열린 만웨이총-카이운티(말레이시아·6위)와 맞대결 도중 슬라이딩을 하다 왼쪽 어깨를 다쳤다. 그 대회서 우승했지만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직후 대회인 인도오픈서 기권을 선언했다. 이후 전영오픈 2연패 도전을 위해 지난달 중국 청두서 열린 2026아시아단체선수권에 출전하지 않았다. 아시아단체선수권 대신 전영오픈에 전념한 결과가 우승으로 돌아와 웃을 수 있었다.

서승재는 경기 후 대회 주최측과 인터뷰서 “선수라면 많은 꿈을 갖고 산다. 내겐 전영오픈 2연패가 그 중 하나였는데, 꿈을 이뤄 너무 기쁘다. 앞으로 어떤 대회라도 종전보다 큰 자신감을 안고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김원호도 “대회 전까지 2연패를 확신하기 어려웠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자신감이 늘었다.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서승재-김원호의 우승으로 한국은 정상에 닿지 못한 여자단식 안세영(24·삼성생명·1위)과 여자복식 이소희(32)-백하나(26·이상 인천국제공항·4위)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서 안세영은 왕즈이(중국·2위)에게 0-2(15-21 19-21)로 졌고, 이소희-백하나 역시 류성수-탄닝(중국·1위)과 여자복식 결승서 0-2(18-21 12-21)로 패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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