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과수화상병 선제 차단…사과·배 159농가 방제약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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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수화상병 선제 차단…사과·배 159농가 방제약제 공급

경기일보 2026-03-09 10:04: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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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파주시, 과수 화상병 방제약제 보급 및 예찰 본격 추진_병해충 예찰 방제단 과수화상병 예찰사진
파주시가 과수 화상병 방제약제 보급 및 예찰을 추진한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과수화상병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9일부터 관내 사과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집중 예찰 활동에 나선다.

 

이번 지원 대상은 관내 사과·배 재배 159개 농가, 총 97.1헥타르(ha) 규모다. 시는 지난 1월 '과수화상병 약제 선정 협의회'를 통해 방제 효과와 범용성, 약해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공급 약제를 선정했다. 지원은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생육기 1회 등 총 4회분에 걸쳐 이뤄진다.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인 과수화상병은 사과나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세균병이다. 감염 시 잎과 꽃, 줄기, 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붉게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특히 현재까지 확실한 치료제가 없어 감염 시 나무를 제거하거나 과원을 폐쇄해야 하기 때문에 개화기 전후의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파주시는 약제 공급과 병행해 3월부터 생육기 종료 시까지 고강도 예찰을 실시한다. 병해충 예찰 방제단이 과수원을 순회하며 감염 의심주를 상시 확인하고, 이상 증상 발견 시 간이 진단 키트 활용 및 정밀 검사를 통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를 대상으로 ▲작업 도구 수시 소독 ▲작업복 및 작업화 소독 철저 ▲외부인 출입 관리 ▲의심 증상 즉시 신고 등 예방 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근 파주시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최선의 방어책”이라며 “농가에서는 권장 시기에 맞춰 반드시 약제를 살포하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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