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갇힌다? 예상치 못한 '오피셜' 공식발표…ATM 단장 "그리즈만 미국 안 가"→이강인 이적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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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갇힌다? 예상치 못한 '오피셜' 공식발표…ATM 단장 "그리즈만 미국 안 가"→이강인 이적 어쩌나

엑스포츠뉴스 2026-03-09 09:2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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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최근 불거진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의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 이적설을 부인했다.

MLS의 이적시장이 아직 닫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그리즈만이 3월 내로 올랜도 이적을 추진할 거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으나, 알레마니 단장은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의 레전드이며 앞으로도 아틀레티코 팬들 앞에서 뛸 것이라면서 그가 당장 아틀레티코를 떠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선을 그었다.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에 남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강인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스페인에서는 아틀레티코가 그리즈만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이강인을 낙점했으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전에 다시 뛰어들 거라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만약 그리즈만이 다음 시즌에도 아틀레티코에 남는다면 이강인으로서는 당장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이유가 사라지게 된다. 그리즈만의 거취가 이강인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스페인 유력지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는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강인은 지금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요 타깃 중 하나"라며 "양측은 이미 1월에 논의를 나눴고, PSG가 이강인과 재계약을 맺을 거라고 알렸지만 이강인이 구단 내 모든 사람들이 선호하는 프로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틀레티코는 향후 수주 내로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레토는 과거 이강인이 발렌시아와 RCD 마요르카에서 뛰던 시절부터 이강인에 대한 소식을 주로 다룬 인물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PSG 이적을 가장 먼저 보도한 언론인도 모레토다. 이강인의 이적 소식에는 상당한 공신력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 역시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는 중이다. 그는 현재 올랜도 시티의 제안을 받은 상태"라며 "아틀레티코는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시장에 뛰어들 필요가 있다.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는 PSG의 이강인에게 푹 빠졌다. 그는 1월에도 이강인을 데려오려고 했으나, PSG에서 그를 데려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아틀레티코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선수 측을 설득하기 위해 알레마니 단장을 프랑스 파리로 파견했으며, 알레마니 단장은 파리에서 이강인의 에이전트와 만나 구단의 장기적인 비전과 이강인에 대한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문제는 PSG, 정확히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었다.

구단은 이강인에 대해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이강인을 매각할 생각이 있었지만, 당장 선수들의 이적이 활발하지 않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과 같은 수준의 자원을 데려오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는 엔리케 감독이 구단에 이강인의 잔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단순히 로테이션 자원이 아닌 팀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선수로 분류, 지난해 여름과 마찬가지로 이강인에 대해 'NFS(Not For Sale)'를 선언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들어 그리즈만이 노쇠화를 겪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아틀레티코로서는 그리즈만의 대체자를 찾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여러 면에서 적합한 프로필을 갖고 있는 이강인이 최우선 선택지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그리즈만과 마찬가지로 전방에서 번뜩이는 창의성을 기반으로 공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이강인은 그리즈만을 대체하기에 적합한 선수라는 평가다. 현재 PSG에서 조연 역할에 그치고 있는 이강인에게도 빅클럽의 핵심 공격수, 즉 주연으로 활약할 기회는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만하다.

아틀레티코가 PSG에서 원하는 이적료만 맞춰준다면 이강인 영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였으나, 예상과 달리 그리즈만이 잔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아틀레티코의 이강인 영입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공산이 커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알레마니 단장은 그리즈만이 올랜도와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팀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알레마니 단장은 최근 스페인 방송사 '모비스타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리즈만은 우리 구단의 레전드이며, 아틀레티코의 팬들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그리즈만에게 박수를 보낼 것"이라며 "그리즈만은 우리와 계약이 되어 있고,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즈만이 앞으로도 아틀레티코에서 뛰게 된다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 가능성도 낮아지는 게 당연하다. 이강인을 붙잡길 원하는 PSG로서는 기쁜 소식이겠지만, PSG에 잔류하고도 좀처럼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하고 있는 이강인에게는 그다지 반가운 소식은 아닐 듯하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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