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00달러 돌파…150달러 전망까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국제유가 100달러 돌파…150달러 전망까지

직썰 2026-03-09 08:57:05 신고

3줄요약
5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 유류 가격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5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 유류 가격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이란과 미국 간 군사 충돌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사실상 막히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9일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오전 7시2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4% 넘게 상승한 배럴당 107달러대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의 또 다른 기준인 브렌트유 선물 역시 같은 시각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배럴당 107달러 수준까지 올라섰다.

유가 급등의 직접적인 배경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 이후 이란이 해협 봉쇄를 선언하면서 선박 통항이 급격히 위축됐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최근 며칠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실제로 통과한 선박은 이란과 중국 소유 벌크선 두 척에 그쳤다.

해상 안전 상황도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총 9건의 선박 공격이 발생했다.

해협 봉쇄는 산유국 생산 차질로도 이어지고 있다. 원유 수출 경로가 막히면서 일부 산유국들이 생산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이라크 남부 주요 유전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약 130만배럴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전 생산량의 약 3분의 1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유가 상승세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흐름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국제유가가 이달 말 배럴당 150달러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