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이 역사적인 첫 포인트를 획득했다.
아우디는 가브리엘 보토레토가 8일 맬버른 앨버트 파크 서킷(길이 5.278km)에서 열린 ‘2026 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 결선’을 9위로 마감, 2포인트를 획득해 팀의 F1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브라질 출신 루키 보토레토는 경기 내내 침착한 페이스와 전략 운영을 바탕으로 포인트권 경쟁을 이어갔다. 스타트에서 약간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레이스 흐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순위를 지켜냈다.
아우디는 레이스 후반 공격적인 전략을 선택했다. 보토레토는 ‘미디엄→하드→하드’ 전략으로 두 차례 피트스톱을 소화했고, 레이스 막판에는 앞선 머신을 압박하며 추가 순위 상승 가능성도 엿봤다. 그의 레이스 최고 랩타임은 1분23초257(45랩)이었다.
팀 대표 조나단 휘틀리는 보르톨레토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가브리엘은 매우 성숙한 레이스를 펼쳤다. 스타트는 쉽지 않았지만 레이스 관리가 뛰어났고, 마지막 피트스톱에서 공격적인 전략을 통해 앞차에 압박을 가했다”며 “상황이 조금만 달랐다면 8위 경쟁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반면 니코 휼켄베르크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11번 그리드에서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포메이션 랩 이전 머신(R26)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면서 스타트하지 못하고 리타이어(DNS)했다.
휼켄베르그는 “그리드로 향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했고 스타트 전에 해결하지 못했다”며 “레이스에 참가하지 못한 것은 매우 아쉽지만 팀이 보토레토를 통해 포인트를 획득한 것은 긍정적인 결과”라고 반겼다.
아우디는 이번 결과로 F1 데뷔전에서 곧바로 포인트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출발을 알렸다. 팀은 다음 주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중국 그랑프리에서 추가적인 성과를 노릴 예정이다.
한편 보토레토는 “아우디의 F1 첫 레이스에서 포인트를 얻은 것은 팀 전체가 자랑스러워할 순간”이라며 “이번 결과는 앞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좋은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우디 레볼루트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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