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곽호준 기자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국내 승용차 수출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9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5년 12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지난해 총 29만6658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했다.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같은 기간 15만568대를 수출하며 5위에 올랐다.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앞세워 3년 연속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달성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쉐보레의 엔트리급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로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지난해 26만4855대가 판매되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약 2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모델의 누적 해외판매량은 80만대를 넘어섰다.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9년 글로벌 시장 수출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해외판매량 약 98만대를 기록했다. 쉐보레는 상품성 강화도 이어가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RS 트림 기반 'RS 이그나이트 에디션'을 추가하며 디자인 차별화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프리미어 트림 기반 '미드나잇 블랙 에디션'을 선보이며 선택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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