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강경파 새 최고지도자 선출로 중동 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만5912달러를 기록, 6만6000달러가 붕괴됐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15% 빠진 1929달러, 리플(XRP)은 1.28% 하락한 1.34달러를 기록했다.
이란 전문가회의가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차기 최고지도자로 선출하면서 중동 지역전면전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여기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이 100달러를 돌파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된 점도 가상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12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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