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청년 1421명 자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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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청년 1421명 자립

한스경제 2026-03-09 08:19: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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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가 지난 7일 개최한 '넥스트 업 데이' 토크 콘서트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이 경험담을 공유하고 있다. /두나무
업비트가 지난 7일 개최한 '넥스트 업 데이' 토크 콘서트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이 경험담을 공유하고 있다. /두나무

| 서울=한스경제 전시현 기자 | 업비트가 보호종료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는 일자리 지원 사업을 3년째 이어온 결과 '경제적 도움' 만족도에서 5점 만점 중 4.71점을 기록했다.

9일 두나무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에서 일자리 지원 사업 '업비트 넥스트 잡(이하 넥스트 잡)'의 홈커밍데이 '넥스트 업 데이'가 열렸다. 인턴십 및 창업 지원 참여 청년들과 지역 거점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넥스트 잡은 업비트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운영하는 자립준비청년 대상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인턴십과 창업 지원을 중심으로 금융·진로 교육까지 묶은 복합 프로그램으로 사업 3년 차를 맞은 올해까지 누적 지원 인원이 1421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성과 분석 결과에서 직무 수행 능력 향상도는 4.53점이었고 '미래 준비 기여도'는 4.59점이었다. 참여자 한 명은 "넥스트 잡이 없었다면 일 경험 기회 자체가 없었을 것"이라며 "독립 자금을 모으는 데 이번 사업이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업비트는 서울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대전·광주·부산 등 지역으로 인턴십 거점을 넓혔다. 지역 기업과 사회적기업·소상공인 등 101개 파트너 기업이 참여해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실무를 쌓을 수 있게 했다. 지역을 등지는 청년 유출이 가속화하는 현실에서 지역 소멸 예방에 일조한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 참여자 조정현씨는 "막연한 고민만 반복하다 인턴십을 통해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이 부족한지 명확해졌다"며 "삶의 구체적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직자 멘토링도 병행됐다.

두나무는 ESG 핵심 키워드로 '청년'을 내걸고 있다. 넥스트 잡 외에도 취약계층 청년 지원 '업비트 넥스트' 시리즈와 디지털 금융 교육 '업클래스' 웹3 보안 인재 양성 '업사이드 아카데미' 등을 운영 중이다. 두나무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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