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코리아가 아시아드CC와 다년 계약을 체결, LIV 골프 일정에 새롭게 합류한다.
LIV 골프 CEO 스콧 오닐은 “LIV 골프가 한국으로 돌아오고, 부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리그와 한국 팬들에게 있어 중요한 단계”라며, “LIV 골프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으며, 아시아드CC와 부산은 경쟁력과 문화적 측면 모두에서 우리의 비전을 충족하는 이상적인 개최지”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첫 개최를 바탕으로, 한국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기억에 남을 한 주를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LIV 골프 코리아는 2025년 처음 개최됐다. 당시 브라이슨 디섐보가 개인전 우승과 함께 크러셔스GC를 팀 우승으로 이끌며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다. 디섐보는 2026년 타이틀 방어를 위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다시 한 번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전 라이더컵 스타 앤서니 김도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선수다. 그는 최근 LIV 골프 애들레이드 대회에서 브라이슨 디섐보와 레기온 XIII의 캡틴 욘 람을 제치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1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한국 팬들의 관심은 주장 안병훈을 중심으로 김민규, 송영한, 대니 리까지 전원 한국 선수로 구성된 코리안GC에 쏠리고 있다. 2026년에 창단된 코리안GC는 한화 금융 계열 공동 브랜드 플러스, 골프웨어 어메이징크리 등 굵직한 파트너십 체결하는 등 코스 안팎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코리안GC의 주장 안병훈은 “LIV 골프가 한국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고국에서, 그리고 한국 팬들 앞에서 경쟁한다는 것은 특별한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팀으로서 전 세계에 한국 골프를 대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코리안GC만의 에너지와 열정,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은 처음으로 LIV 골프를 개최한다. 한국 제2의 도시 부산에 위치한 이 코스는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2002년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 대회를 치른 바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챔피언십 코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LIV 골프 리그가 한국을 다시 찾고, 이번 5월 부산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와 같은 규모의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부산에서 개최하는 것은 부산이 스포츠,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국제적인 도시로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선수들과 전 세계의 골프 팬들을 부산에서 맞이해, 도시의 매력과 특별한 경험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10개 국가, 5개 대륙, 14개 대회 일정으로 구성된 2026년 LIV 골프의 글로벌 투어 확장을 이어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지드래곤(G-Dragon)과 아이브(IVE) 등 정상급 아티스트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올해 역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마련돼 골프와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팬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IV 골프 코리아 2026 티켓 대기자 명단에 등록할 수 있다. 프리미엄 호스피탈리티 패키지, 기업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티켓 그리고 10인 이상 단체를 위한 티켓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12세 이하 어린이는 유료 입장권을 구매한 성인 1인당 1명에 한해 그라운드 패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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