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양당 합당 무산' 인사로 찍힌 강득구, 조국에 "내 지역구서 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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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양당 합당 무산' 인사로 찍힌 강득구, 조국에 "내 지역구서 붙자"

프레시안 2026-03-09 05:5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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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다음 총선에서 (제 지역구인) 안양 만안구로 직접 오시라.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했다.

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논의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합당 논의가 무산된 가운데, 조 대표가 민주당 내에 합당에 대한 반발이 거셌던 점을 지적하자, 강 최고위원이 그에 대해 반발했다.

강 최고위원은 8일 페이스북에 조 대표를 겨냥한 글을 올리면서 "저는 동지라는 마음으로 구치소에 면회를 갔고 여러분들에게 사면을 요청했다"면서 "그러나 조 대표는 사실상 (양당 합당 무산의 이유로) 제게 좌표를 찍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조 대표는 지난 6일 유튜브 방송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서 양당 합당이 무산된 데 대해 아쉬움을 내비치면서 민주당의 이언주, 강득구 최고위원을 합당 반대 인사로 콕 집어 실명 거론했다.

이에 강 최고위원이 이처럼 반발했다. 강 최고위원은 지난 6일과 7일에도 페이스북에 조 대표를 비판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다만 이 최고위원은 조 대표 지적에 공개 대응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최고위원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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