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아버지가 재계약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디스 이즈 안필드'는 8일(한국시간) "맥 알리스터의 아버지는 아들의 재계약을 위한 협상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리버풀이 라이언 흐라벤베르흐와 2032년까지 장기 계약을 발표한 가운데, 선수들의 계약 현황이 철저한 감시를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맥 알리스터는 아르헨티노스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보카 주니어스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기량을 터뜨렸다. 2022-23시즌 브라이튼 소속으로 40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했다. 월드컵에서도 분위기가 이어졌고,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기여했다.
곧장 리버풀이 맥 알리스터를 품었다. 등번호 10번 셔츠를 입고 현재까지 136경기에 출전해 19골 17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약간 부침을 겪었는데, 최근 활약이 괜찮다. 5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다. 특히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득점을 터뜨리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계약은 2028년을 끝으로 종료되는데, 아직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영국 '더 타임즈' 소속의 폴 조이스 기자는 "이브라히마 코나테와의 협상은 진전이 거의 없으며 도미닉 소보슬라이와는 논의를 지속 중이고, 맥 알리스터의 아버지와도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맥 알리스터의 에이전트 역할을 맡고 있는 카를로스가 직접 "현 단계에서 리버풀과 재계약 협상은 없다"며 지난달에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던 발언 이후 변한 게 없음을 알렸다.
매체는 리버풀이 맥 알리스터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을 가능성을 점쳤다. '디스 이즈 안필드'는 "맥 알리스터는 레알과 연결되고 있으며, 리버풀은 만약 그를 매각해 수익을 남기려 한다면 타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일 시기가 한정적이라는 점을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봤다.
이어 "그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구체적인 징후는 없지만, 맥 알리스터는 지난여름 프리시즌 동안 부상으로 고전한 뒤, 이번 시즌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의 부진이 단순한 일시적 현상인지, 아니면 과거 파비뉴의 사례처럼 하락세의 시작인지 판단해야 한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루이스 디아즈의 사례처럼, 리버풀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맥 알리스터가 계약 마지막 해로 접어들기 전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볼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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