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 대(對)이란 군사공격인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을 개시한 이후 3만2천명 이상의 미국인이 중동에서 안전하게 귀국했다고 미 국무부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거의 24편의 전세기를 운항해 미국인들을 대피시키고 있다면서 "해당 지역의 민간 항공편 이용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국무부의 전세기 및 지상 수송 작전은 안보 조건이 허용되는 한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무부는 현재까지 귀국한 3만2천명 중에는 다른 국가로 안전하게 이동한 이들이나 아직 귀국 중인 이들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현재 (중동에서) 떠나는 데 도움을 달라고 요청한 미국인의 절반 이상은 연락이 닿았을 때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수송 옵션을 거절하고 있다"며 "일부 미국 시민은 잔류하기를 희망하며 다른 이들은 대체 출발 옵션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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