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의 활기를 잃어가게 만드는 인구소멸 문제는 정주 여건과 문화·생활 인프라가 함께 보강될때 자연스럽게 극복될수 있다.
이와 관련 글로벌 태권시티를 제창하고 있지만 대표적인 인구 소멸지역인 무주군에서 자생적으로 창립된 일명 '참 농부 밴드(Good Farmers Band)'가 창단되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무주태권도원에서 거행된 세계태권도지도관연맹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환영 만찬에 찬조 출연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방문한 250여명의 지도관 해외 사범들에게 고국의 향수를 달래고 자연특별도시 무주를 알리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참 농부 밴드(Good Farmers Band)'는 무주군내에서 거주하는 농부 6인의 풀룻 섹소폰(테너 알토)단원으로 구성되었는데, 이날 공연이 세계태권도인의 성지에서 거행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굿 파머스 밴드' 악단장인 무주군 안성면 거주 이상운 단장은 "무주군 (상품)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공동체의 유대감 증진과 지속 가능한 활기찬 농촌을 만들려는 의도에서 악단을 창단하게 되었다"면서"민간 공공외교 차원에서 청정지역 무주의 자랑인 반딧불 축제와 무주태권도원에 거행되는 국내외 각종 주요행사 무대에 설수 있도록 주 2회 이상 단원들 모두가 같이 모여 집체수련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무주읍이 유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가 선정하는 ‘2025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향후 '굿 파머스 악단'은 무주군이 글로벌 태권시티와 국제적인 관광지로 도약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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