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한국 여자 선수 최초 패럴림픽 ‘금메달’…19세에 세계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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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한국 여자 선수 최초 패럴림픽 ‘금메달’…19세에 세계 정상 등극

경기일보 2026-03-08 20:00: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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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파라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12.5㎞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윤지가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파라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12.5㎞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윤지가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윤지(19)가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윤지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12.5㎞ 경기에서 38분00초1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 금메달은 한국 동계 패럴림픽 역사에서 의미 있는 기록이다. 한국 여자 선수가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한국 선수단이 동계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도 2018년 평창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의 신의현 이후 8년 만이며, 해외에서 열린 동계 패럴림픽 기준으로는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김윤지는 전날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7.5㎞ 경기에서 사격 실수로 4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하루 만에 다시 출전한 이번 경기에서는 안정적인 사격과 빠른 주행을 앞세워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경기 초반 김윤지는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첫 사격에서 5발을 모두 맞히며 선두로 사대를 통과했다. 하지만 두 번째 사격에서 2발을 놓치며 순위가 5위까지 내려가며 잠시 흔들렸다.

 

이후 김윤지는 빠른 주행으로 다시 격차를 좁혔다. 반환점인 6.6㎞ 구간을 4위로 통과하며 추격을 이어갔다.

 

세 번째 사격에서는 다시 한번 전탄 명중에 성공하며 3위까지 올라섰고, 마지막 네 번째 사격에서도 실수 없이 모든 표적을 맞히며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마지막 구간에서 힘을 끌어올린 김윤지는 경쟁자들의 기록을 모두 따돌리고 결국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윤지는 2위 아냐 비커(독일)를 12초8 차로 제쳤고, 3위를 차지한 켄달 그레치(미국)와는 36초의 격차를 보였다.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10개를 포함해 총 20개의 메달을 따낸 옥사나 마스터스(미국)는 김윤지보다 47초8 뒤진 4위로 경기를 마쳤다.

 

바이애슬론 개인 12.5㎞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종목으로, 경기 중 총 네 차례 사격을 실시한다. 한 번의 사격에서 5발씩 쏘며 표적을 맞히지 못할 경우 1분이 기록에 추가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김윤지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에 모두 출전하며, 오는 10일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시작으로 남은 4개 종목에서도 추가 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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