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재판 로비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사건의 항소심이 이달 시작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이승한 부장판사)는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사건 2심 첫 공판기일을 오는 24일 오전 10시로 정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차 주포'로 알려진 이정필씨의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속여 이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8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의해 구속기소 됐다.
지난달 1심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7천910만원을 선고했다. 이 전 대표 측과 특검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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