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가입 추진을 위한 창의분야 전문가 추진단(TF)을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TF의 첫 회의를 열고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문화 관계 시민대표, 실무진 등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했다. 디자인 분야를 중심으로 건축, 미식, 공예, 음악, 미디어아트, 영화, 문학 등 창의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융합형 형태다.
TF는 이날 간담회에서 다른 창의분야와의 융복합 전략기획, 인천시 도시 경쟁력 및 각 분야별 창의자산 진단, 국제 네트워크 협력 및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TF는 디자인을 핵심 축으로 설정하고, 8개 창의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경쟁력 확보의 관건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UCCN 가입 도시 사례를 분석하며, 인천만의 차별화된 비전 수립과 장기적·안정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임철희 시 창의도시지원단장은 “인천형 창의도시를 만들기 위해 창의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TF을 중심으로 가입 준비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TF를 지속 운영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UCCN 가입 준비는 물론 가입 이후의 실행 전략까지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UCCN는 문학, 음악, 미디어아트, 디자인, 공예·민속예술, 영화, 미식, 건축 등 8개 창의 분야에서 도시 간 국제 협력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글로벌 네트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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