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4인, 시민배심원제 도입 재검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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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4인, 시민배심원제 도입 재검토 요청

연합뉴스 2026-03-08 17:0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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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선 (PG) 더불어민주당 경선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일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들이 시민공천배심원제를 실시하지 않기로 한 더불어민주당 공천 룰을 재검토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8일 더불어민주당 정준호(광주 북구갑) 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 의원을 비롯해 강기정·신정훈·이개호 등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4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김이수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면담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경선의 투명성과 시민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에 제안된 시민공천배심원제 도입을 다시 한번 심도 있게 검토하고 관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선거구 통합으로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파악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후보의 자질과 정책을 충분히 검증할 수 있도록 선거 일정을 무리하게 서두르지 말고 검증에 필요한 경선 기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행정 통합 상황을 고려해)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변화된 선거구의 지형과 민심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혁신적 경선 방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예비경선은 100% 권리당원 투표로, 본경선은 권리당원 50%, 국민 참여 여론조사 50%를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시민공천배심원제는 도입하지 않는 대신 정책 배심원제를 통해 후보와 정책에 대한 검증 역할만 맡기기로 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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