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다시 해야합니다.”
인천에서 보수유튜버들이 집회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주장했다.
보수유튜버 등으로 이뤄진 ‘개소리방지위원회’는 8일 오후 2시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보수유튜버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MAKE KOREA GREAT AGAIN(한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적은 외투를 입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손에 들었다.
이들은 광장 중앙에 모여 개회식과 연설로 집회를 시작했다. 연설에서 이들은 구속 재판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주장하는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재개·탄핵을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불소추 특권에 따라 재판이 멈춘 상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우두머리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2월19일 1심에서 무기징역을 받고 항소한 상태다.
집회 참여자들은 연설이 끝난 뒤 광장 가장자리를 따라 행진하기도 했다. 이들은 북을 치며 ‘윤 어게인’, ‘이재명 재판속개’를 외치는가 하면 해당 내용을 담은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차량 통제 및 체증은 없었으나 보행로를 따라 걷는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주말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은 이들의 행진을 지켜보는가 하면, 일부 시민은 차량의 창문을 내리고 구호를 따라 외치거나 행진에 동참하기도 했다. 경찰은 30명의 경력을 투입, 집회 안전관리를 했다.
집회 주최 단체인 ‘개소리방지위원회’ 위원장 A씨는 “이번 집회 참여자들의 요청이 있으면 향후 같은 장소(로데오광장)에서 집회를 다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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