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터뷰]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탈로 인종차별 피해→세르지우 감독은 “우리는 가족, 항상 보호하겠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K리그1 인터뷰]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탈로 인종차별 피해→세르지우 감독은 “우리는 가족, 항상 보호하겠다”

인터풋볼 2026-03-08 16:07:25 신고

3줄요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안양)] 제주SK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이탈로를 향한 인종차별에 분노했다.

제주는 8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에서 FC 안양을 상대한다.

제주는 김동준, 김륜성, 세레스틴, 김건웅, 유인수, 네게바, 장민규, 이창민, 권창훈, 남태희, 신상은이 출격한다. 대기 명단에 안찬기, 권기민, 김재우, 박민재, 박창준, 최병욱, 김준하, 유승재, 김신진이 이름을 올렸다. 

제주는 지난 1라운드에서 광주FC를 상대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체제에서 첫 경기였기에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전반 30분 이탈로가 거친 반칙으로 퇴장을 당했다. 제주는 1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투지를 보이며 무승부를 기록, 값진 승점 1점을 얻었다.

경기를 앞두고 제주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개막전은) 굉장히 좋았다. 난 침착했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 우리 경기장도 너무 좋았다. 팀 전체 퍼포먼스와 관련해 행복하고 좋았다”라고 전했다.

제주는 지난 경기에서 핵심 미드필더 이탈로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 대신 장민규가 출전한다. 이에 “장민규는 프리시즌부터 미드필더 자리에서 훈련했다. 우리 중원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테크닉도 있고 공격성이 있는 선수다. 이탈로를 대신해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지난 경기 이후 이탈로의 SNS를 통해 몰상식한 이들이 인종차별적인 표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구단은 “인종, 국적, 피부색, 문화적 배경을 이유로 어떠한 차별과 혐오도 용납할 수 없다. 구단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명백한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이탈로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를 굉장히 많이 전달했다. 이탈로뿐만 아니라 우리도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는 가족이다. 우리 가족 중 한 명이 힘들면 모두가 힘들다. 이탈로에겐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선수들을 항상 보호하겠다. (인종차별을 한 이들은) 진짜 제주 팬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탈로는 우리와 함께 경기장에 왔다. 우리는 우리 선수들을 절대 뒤에 두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우리는 이탈로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