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필요한 최적 미드필더는 산드로 토날리라는 주장이 나왔다.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7일(한국시간) “토날리는 최근 맨유와의 경기에서 볼을 가졌을 때와 없을 때 모두 뛰어난 클래스를 보여주며 경기를 지배했다. 이러한 요소는 코비 마이누가 가진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다음 시즌 중원 개편이 불가피하다. 주전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떠나는데 후보 자원 마누엘 우가르테의 거취도 불투명하기 때문. 두 선수가 모두 이적 시, 남은 1군급 자원은 마이누밖에 없다. 중원 경쟁력을 높일 새로운 미드필더 확보는 필수다.
그 후보로 토날리가 적합하다는 평이다. 2000년생, 이탈리아 국적 토날리는 AC 밀란에서 ‘에이스’로 이름을 알린 뒤 뉴캐슬에 입성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5,5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 거액 이적료에 둥지를 옮겼는데 몸값을 확실히 해냈다. 안정적 경기력을 과시하며 조엘린통, 브루노 기마랑이스와 삼각편대 미드필더진을 구축 중이다.
맨유가 요구하는 이상적 프로필에 부합한다.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현재 카세미루와 조합을 이루는 마이누는 지나치게 많은 활동량과 수비 책임을 떠안고 있다. 마이누의 자연스러운 플레이 스타일이 제한되고, 최근 경기력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만약 토날리를 영입한다면 그는 강인함, 활동량, 압박 강도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볼 소유 능력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누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일전 폴 포그바 예시를 들었다. 매체는 “과거 맨유에서 포그바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수비 부담을 대신 짊어질 미드필더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던 것처럼, 마이누에게도 같은 유형의 파트너가 필요하다. 파워와 활동량을 갖춘 토날리가 바로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날리 영입이 성사된다면 맨유는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한 명을 얻는 동시에 마이누의 잠재력까지 폭발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사실상 하나의 가격으로 두 명을 얻는 셈이다. 마이누는 오랫동안 기동력 있고 투쟁적이며 운동 능력이 뛰어난 미드필더 파트너를 필요로 해왔으며, 올여름 토날리가 그 해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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