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다문화엄마학교가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신입생의 입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다문화엄마학교는 제13기 졸업식과 제14기 입학식을 시흥시가족센터 대강당에서 동시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해 졸업생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신입생의 입학을 격려했다.
이날 김형수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박춘호 조국혁신당 시흥시 지역위원장, 장대석 경기도의원, 조현자 시흥시 성평등가족국장, 김한나 시흥시 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졸업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제13기 졸업생에게 졸업증서가 수여됐으며 이어 제14기 신입생의 입학식이 진행돼 다문화 어머니들의 새로운 배움의 여정이 시작됐다.
시흥다문화엄마학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들이 국어, 수학, 과학, 사회 등 초등 교과과정을 배우며 자녀의 학습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자녀 교육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학교와의 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흥다문화엄마학교는 2019년 첫 입학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약 8년간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교육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사업을 이어오며 지역 다문화 교육의 중요한 역할하고 있다.
조현자 국장은 “순수 비정부기구(NGO)들이 나서 학교를 만들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신 점에 감사하다. 전액 후원금으로 학교가 운영되는 만큼 시에서도 정책적으로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오인열 의장은 “너무나 좋은 교육 사업이 우리 지역 내에서 진행되고 있어 해다마 참석해 왔다. 시의회 차원에서도 학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형수 이사장은 “엄마가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은 자녀에게 가장 큰 교육이 된다”며 “다문화 어머니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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