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그림책'의 쾌거…이억배, ‘오누이 이야기’,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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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그림책'의 쾌거…이억배, ‘오누이 이야기’,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부문 대상 수상

경기일보 2026-03-08 13:5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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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①이억배 작가. 경기일보 DB ②이억배 작가의 옛이야기 그림책 '오누이 이야기'. 사계절 출판

 

1980년대 경기지역에서 민중미술을 이끈 이억배 작가의 옛이야기 그림책 ‘오누이 이야기’가 제63회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오랫동안 예술에 시대를 반영해 온 그는 한국 창작그림책 1세대 대표 작가다. 민중미술 화가로 활동하다 1995년 명절 고향으로 향하는 ‘솔이의 추석이야기’를 펴내며 잇달아 민족성, 전통 화풍이 담긴 그림책 작업을 해왔다. ‘세상에서 제일 힘 센 수탉’,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모기와 황소’ 등 한국적인 그림과 정서, 평화를 담은 특유의 풍속화적인 그의 그림책은 대중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수상작은 해님 달님 설화를 담은 그림책이다. 1996년도에 출판한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새롭게 작업해 2020년 펴낸 것으로 ‘이억배표 호랑이’와 그림에 소박하고 친근한 정취를 담았다. 털 한 올 한 올이 생생한 호랑이와 주인공들의 익살스러운 표정, 구불텅한 고목 등이 옛 민화의 정취를 그대로 품은 듯 살아있다.

 

볼로냐 라가치상은 아동 출판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시상 및 발표된다. 픽션·논픽션·코믹스 등 부문을 나누고 다양한 특별부문을 신설해 시상해 왔다. 올해는 ‘우화’와 ‘옛이야기’를 특별상 주제로 삼았다.

 

시상식은 올해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기간인 다음 달 13∼16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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