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차별·편견 없이 여성 역량 펼치는 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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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차별·편견 없이 여성 역량 펼치는 사회로”

이뉴스투데이 2026-03-08 13:36: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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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118번째 세계 여성의 날, 평등의 가치 위에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세우겠다"며 "모든 여성이 차별과 편견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평등한 존재로서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국회와 국회의장이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우 의장은 "118년 전,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평등한 삶을 외쳤던 여성 노동자들의 목소리는 세상을 바꾸는 출발점이었다"며 "그날의 용기와 연대가 오늘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누리는 보편적 권리의 토대가 됐다"고 했다.

이어 "역사의 진보는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118년 전 여성 노동자들의 외침이 그러했듯, 민주주의의 위기 속에서도 국회와 광장을 지킨 수많은 시민의 목소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로잡았다"고 했다.

우 의장은 "존경하는 여성 노동자와 시민 여러분, 각자의 일터에서, 가정에서, 그리고 거리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용기내고 연대했던 수많은 여성들의 헌신을 기억한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며 우리 공동체를 이끌고 계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국회가 앞장서 더 나은 민주주의,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겠다. 특히 민생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최근 국회가 발간한 ‘불평등 종합보고서’를 토대로, 헌법이 명시한 평등의 가치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입법과 정책을 통해 국민의 삶 속에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다시 한 번, 118번째 세계 여성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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