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이 어깨 통증으로 일본에서 재활한다.
SSG 구단은 8일 "김광현이 정밀 검진 결과 좌측 어깨 후방 부위에 뼈가 자라나 통증을 유발하는 '골극' 소견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골극은 투수들이 반복적인 투구로 어깨뼈가 가시처럼 웃자라나 주변을 자극하는 증상이다.
어깨 기능 회복을 위해 김광현은 9일부터 약 2주간 일본에서 맞춤형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수술 가능성도 있다. 구단 측은 "일본 현지에서의 재활 경과를 면밀히 지켜본 뒤 수술 여부와 정확한 복귀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의 컨디션 회복과 장기적인 경기력 유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재활 일정을 잡았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광현은 지난달 15일 어깨 통증으로 미국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귀국했다.
지난 시즌 그의 성적은 10승 10패, 평균자책점 5.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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