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공직 사회 내 자유로운 소통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범정부 익명게시판을 전면 개편하고, 전 행정기관 공무원이 참여하는 '공감톡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공직사회 구성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통환경을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감톡톡이라는 익명게시판의 명칭은 올해 1월 공모와 전 기관 공무원 투표를 통해 정했다.
'공무원들이 서로의 생각에 깊이 공감하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행안부는 이용자가 편리하면서도 책임감 있게 논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특징으로 ▲ 게시글 작성 시 이용자 소속 부처명 표시 ▲ 찬반 토론 기능 신설 ▲ 내부 업무망과 '공감톡톡' 연결에 따른 별도 접속 불필요 등 3가지를 꼽았다.
공감톡톡은 지난달부터 행안부와 재정경제부, 국민권익위원회, 경기도 등 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돼 왔다.
이달부터는 모든 행정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공무원이 손쉽게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행안부는 밝혔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익명게시판 개편을 계기로 공직사회 소통 문화를 한층 더 튼튼하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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