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메이슨 마운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생각이 없다.
영국 ‘골닷컴’은 7일(한국시간) “마운트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맨유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되살리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운트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다. 첼시 유스에서 성장해 피테서, 더비 카운티 등에서 임대로 경험을 쌓았다. 2019-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첼시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특히 2020-21시즌엔 53경기 9골 9도움을 기록,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다만 2022-23시즌 들어 마운트가 부진하기 시작했다. 첼시와 재계약 협상도 잘 풀리지 않았다. 이때 맨유가 마운트에게 관심을 가졌고 2023-24시즌을 앞두고 영입에 성공했다. 당시 맨유는 마운트에게 팀의 상징과 같은 7번 유니폼을 내밀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예상과 다르게 마운트의 부진은 맨유에서도 이어졌다. 맨유 첫 시즌 부상이 겹치며 20경기 1골 1도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인해 27경기 3골만 기록했다. 이번 시즌엔 19경기 3골 1도움을 뽑아내는 등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었으나 다시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와 풀럼이 마운트에게 관심이 있다. 아스톤 빌라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풀럼 마르코 실바 감독은 마운트 영입을 통해 팀에 창의성을 더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마운트는 맨유 잔류를 원한다. 매체는 “마운트는 부상 운이 좋지 않았다고 느낀다. 맨유에서 자신의 자리를 위해 계속 싸우고 싶어 한다”라며 “그의 단호한 입장은 다른 팀이 다른 방향을 모색해야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더했다.
한편 마운트는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은 지난달 20일 “마운트는 (복귀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우리는 인내심을 가져왔다. 어떤 것도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싶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마운트 우리 그룹의 중요한 일원이다. 우리는 그가 건강하게 돌아오길 원한다. 그는 우리에게 큰 영향을 줄 거다. 그래서 그가 (복귀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건 우리에게 좋은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운트가 전성기 기량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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