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의 주역들이 드라마의 핵심 내용을 담은 부제를 직접 지어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3월 14일 첫 방송을 앞둔 이 작품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서스펜스를 그린 드라마다.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 등 이름만으로도 압도적인 라인업이 각기 다른 관점으로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을 받은 건물주 기수종 역의 하정우는 새 동아줄 혹은 썩은 동아줄이라는 부제를 선정했다. 그는 인생역전의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는 주인공의 선택이 과연 구원일지 파멸일지 지켜봐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단 있는 아내 김선 역의 임수정은 생존 본능이라는 부제를 통해 인물들이 중요한 선택 앞에서 발휘하는 앙상블과 희비극을 오가는 전개를 강조했다.
재치 있는 부제들도 눈길을 끌었다. 김준한은 근데 이제 독촉장과 협박, 납치를 곁들인…이라는 긴 부제로 긴장감 넘치는 극의 분위기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했으며, 정수정은 쉽지 않다라는 짧고 강렬한 문구로 전이경 캐릭터가 마주할 파란만장한 시련을 예고했다.
빌런 요나 역을 맡은 심은경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카로스의 날개를 부제로 꼽으며 작품의 심도 있는 메시지를 짚었다. 인간의 동경과 한계를 상징하는 이 비유를 통해, 욕망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며 드러나는 인간의 민낯을 드라마와 연결해 설명했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직접 완성한 부제에 드라마의 단서와 메시지가 모두 담겨 있다며,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가 본 방송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3월 14일 토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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