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조선업 호황으로 외국인 노동자가 급증한 울산 동구가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자 2년째 한국어 교육을 지원한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8일 '2026년 상반기 한국어 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이 교육은 관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한국어 회화와 자격증 시험에 필요한 지식을 가르쳐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자 지난해 도입됐다.
교육 과정은 한국어 말하기,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등으로 구성됐다.
3월부터 7월까지 17주간 매주 일요일 실용 회화, 발음과 억양, 말하기 훈련, 어휘 및 문법, 읽기·듣기 등을 교육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외국인노동자는 "일하면서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배울 수 있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 노동자지원센터(☎052-209-6970)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직장과 지역사회에서 원활하게 소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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