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도 분노…“SON 판매한 토트넘은 먹구름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현지 매체도 분노…“SON 판매한 토트넘은 먹구름뿐”

일간스포츠 2026-03-08 07:11:47 신고

3줄요약
LAFC와 마이애미의 2026시즌 MLS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과 메시. 사진=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손흥민(33·LAFC)의 결별을 두고 한 매체가 “먹구름만 남았다”고 꼬집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HQ’는 7일(한국시간) “손흥민을 판매한 토트넘에 남은 유일한 한 줄기 위안도 여전히 끔찍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먼저 “토트넘은 손흥민이라는 한 시대의 상징과 결별했다. 구단은 그가 고개를 높이 든 채 LAFC로 떠나도록 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자이자, 해당 시즌 팀 최다 공격 포인트 선수였다. 굳이 말할 것도 없이, 토트넘이 강등 위기를 맞이한 지금, 손흥민의 공백은 뼈저리게 느껴지고 있다”고 짚었다.

토트넘은 지난 2024~25시즌 EPL 17위에 그치는 등 리그 출범 후 최악의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UEL에서 우승하며 UEFA 주관 최상위 대회인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얻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로는 손흥민을 포함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도 결별하는 등 완전히 새판짜기에 나섰다.

하지만 토트넘은 29라운드 종료 기준 16위(승점 29)에 그치며 지난 시즌의 부진을 반복하고 있다. 시즌을 함께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조기에 결별했다. 이에 이고르 투도르 전 유벤투스 감독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겼으나, 그는 부임 후 3경기서 모두 졌다. 토트넘은 리그 5연패 늪에 빠졌다. 리그에서의 마지막 승리는 지난해 12월 29일이 마지막이다. 토트넘은 올해 공식전에서 단 1승을 올리는 동안, 무려 8패나 쌓았다. 이전까지 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등의 부상 공백도 메우지 못했다는 평이다.

매체는 손흥민의 부재도 콕 짚었다. 특히 “만약 손흥민이 떠나지 않았다면, 그는 이번 시즌에도 쉽게 구단 최고의 공격수가 됐을 거”라며 “구단은 그의 공백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리더십 공백도 마찬가지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자신이 받아야 할 것보다 더 많은 비판을 받고 있지만, 손흥민을 충분히 대체하지 못한 게 분명하다”고 꼬집었다.

토트넘은 강등권(18~20위)과 격차가 단 승점 1에 불과하다. 잔여 9경기 내 반등하지 못한다면, EPL 출범 후 역사상 첫 강등의 아픔을 맛보게 된다. 토트넘이 가장 마지막으로 잉글랜드 2부 리그로 향한 건 지난 1977년이다.

한편 매체는 “손흥민의 LAFC행은 결과적으로 좋아 보인다. 그가 강등될 수도 있는 토트넘의 일원으로 남아 자신의 유산에 흠집을 남기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는 냉소적인 반응을 덧붙이기도 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