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팬들이 이강인 선발 미기용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PSG는 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25라운드에서 AS모나코에 1-3으로 완패했다.
PSG가 먼저 일격을 맞았다. 전반 27분 마그네스 아클리오체에 선제 실점하며 끌려갔다. 리드를 뺏기자, 다급해진 PSG는 부리나케 모나코 골문을 노렸지만, 오히려 후반 10분 알레산드로 골로빈에 또 추가골을 내줬다.
PSG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스쿼드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 PSG는 후반 15분 드로 페르난데스 대신 이강인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이후 후반 26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만회골로 분위기를 가져온 듯 보였으나 2분 만에 폴라린 발로건에 추가 실점했다. 결과는 PSG의 1-3 패배였다.
PSG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패배다. 이날 경기 전 PSG(승점 57점)는 2위 랑스(승점 53점)보다 4점 앞서 있었다. 랑스보다 먼저 경기를 치르게 됐는데 이날 승리를 가져갔다면, 승점 60점을 확보해 선두 유지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다. 그러나 모나코전에서 패배하며 수포로 돌아갔다. 만약 랑스가 다음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승점 차는 단 1점밖에 되지 않는다.
PSG 팬들이 선발 라인업 구성에 의문을 표했다. 이강인이 왜 선발 출전하지 않았냐는 내용이었다. 프랑스 ‘트리뷰나’는 “PSG 팬들은 이강인이 모나코전에서 선발로 나설 자격이 충분했다고 판단했다”라며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는데 ‘이강인이 왜 선발이 아닌가, 정말 화가 난다’, ‘이강인이 선발로 나왔으면 좋겠다“,”이강인은 어디 있는가“ 등의 반응들이 쏟아졌다.
이강인 대신 선발로 나선 드로의 부진을 보면 이해가 가는 상황이다. 이날 드로는 전방에서 보여준 침투 움직임은 경합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압박 등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며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PSG 소식통 ’파리 팬스‘는 드로에 팀 내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인 4점을 부여하며 활약이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