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7일 오후 5시 1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도로에서 원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인근 공장의 원유 탱크와 연결된 송유관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파손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유출된 원유가 도로를 타고 인근 하천까지 흘러 들어갔다. 사고로 유출된 원유는 약 200L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과 공장 관계자들은 사고 직후 송유관 밸브를 차단하고 기름 제거용 흡착포와 진공 펌프차를 투입해 3시간 넘게 긴급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 해경은 원유의 해양 유입을 막기 위해 오염된 하천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방류구를 봉쇄하고, 근처 해역에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소방 당국은 방제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누출 지점과 파손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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