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이미향(3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8년 8개월 만의 우승에 다가섰다.
이미향은 7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12야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6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그는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4라운드에서 개인 통산 3번째이자 2017년 7월 스코틀랜드오픈 이후 8년 8개월 만의 우승을 노린다.
이미향은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해 공동 2위 최혜진, 류위(중국·이상 9언더파 207타)를 3타 차로 따돌렸다. 3라운드까지 이미향을 한 타 차로 추격하던 류위는 1오버파 73타로 부진하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반면 최혜진은 이날 4언더파 68타를 몰아치며 공동 11위에서 공동 2위까지 도약했다.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미국 무대 첫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해 11월 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에 이어 4개월 만에 다시 우승 기회를 잡았다. 당시엔 연장전 끝에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김아림도 우승 가능성이 있다. 그는 이날 1언더파 71타, 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하면서 다케다 리오(일본), 아디티 아쇼크(인도)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신인 황유민은 3라운드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지은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27위, 최운정과 신인 이동은은 1오버파 217타로 공동 3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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