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사회에서나 가정에서도 적절한 권위와 위엄은 필요하다.
옛날에는 위계질서 확립이라는 차원에서 윗사람에 대해 무조건적인 순응과 복종이 미덕이었다.
이와 관련 '추경정용(椎輕釘聳)'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추경정용(椎輕釘聳)은 조선 후기의 학자 홍만종(1643 ~ 1725)이 쓴 <순오지(旬五志> )에서 유래 되었다. 순오지(旬五志>
순오지(旬五志)에 ˝椎輕釘聳 比於在上者 不嚴則 在下者反模[추경정용 비어재상자 불엄즉 재하자반모]˝라고 기록되어 있는데,"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아오른다"는 뜻으로 윗사람이 엄격하지 않으면, 아랫사람이 존경하지 않고 오히려 반항한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순오지(旬五志)에 ˝椎輕釘聳 比於在上者 不嚴則 在下者反模[추경정용 비어재상자 불엄즉 재하자반모]˝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말은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아 오른다는 말은 비유하면 윗사람이 엄격하지 않으면 아랫사람이 제멋대로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AI시대가 도래한 현대사회에서는 엄격한 교육이 창의력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엄격함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일부 관점은 엄격한 규율·기초 학습(암기·기초지식)이 창의적 성취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보며, 더 나아가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반면 엄격함이 경직성을 배가시켜 포용성을 해친다면 창의적 협업과 문제해결에 부정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섬김과 포용적인 리더십이 요구되는 시대에는 상황에 걸맞는 '망치의 무게'를 유연하게 선택해야 한다.
송명은 기자 emmy21@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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