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동찬 이대호 기자 = 한국계 선수로 화끈한 장타력을 뽐내는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전에 5번 타자로 출격한다.
한국은 7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2차전 일본과 경기에 김도영(KIA 타이거즈)∼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안현민(kt wiz)∼위트컴∼문보경(LG 트윈스)∼김주원(NC 다이노스)∼박동원(LG)∼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짰다.
지난 5일 체코와 1차전과 비교하면 위트컴이 6번에서 5번 타자로 한 칸 올라왔고, 9번 타자였던 김주원은 7번 타자로 승격됐다.
위트컴은 체코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입증해 이날 일본 선발인 기쿠치 유세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공략 중책을 맡았다.
류지현 한국 대표팀 감독은 "기쿠치의 세부 성적을 보면 피안타율과 정타 비율 모두 우타자가 좌타자보다 유리했다"며 이날 타순 구성 이유를 밝혔다.
이어 "기쿠치의 주 무기가 슬라이더라 우타자가 좀 더 유리하다. 그런 의미에서 타순을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또 9번 타자로 출전하는 김혜성에 대해서는 "김혜성이 출루에 성공하면 우리 팀의 득점 방법이 훨씬 다양해진다. 그런 기대감으로 짠 라인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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