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7일 "귀국을 희망하는 마지막 한 명의 국민까지 안전하게 귀국하고, 현지의 모든 국민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안전하게 체류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중동 상황이 악화일로에 있고 우리 국민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그동안 중동 상황의 급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해왔다"며 "앞으로 발생 가능한 도전과 변수에 면밀히 대비하면서 국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장관은 "포탄이 떨어지는 상황 속에서 공관과 관저를 개방해 국민을 보호하고, 함께 국경을 넘으며 이들의 안전을 책임진 우리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중동 각지에서 대응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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