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엔 이유가 있다...이나영·정은채·이청아, 연대의 힘 '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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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엔 이유가 있다...이나영·정은채·이청아, 연대의 힘 '아너'

뉴스컬처 2026-03-07 14:25: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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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가 여성 서사를 밀도 높은 연기와 호흡으로 그려내며 공감을 얻었다.

극 중 윤라영(이나영), 강신재(정은채), 황현진(이청아)은 법대 동기였던 20년 전, 서로를 지키기 위해 공범이 되는 선택을 했다. 이후 세 사람은 성범죄 피해자를 돕는 변호사로 활동하며 긴 시간 동안 끈끈한 유대 관계를 이어왔다. 켜켜이 쌓인 시간만큼 더욱 단단햐진 세 친구는 불법 성매매 어플 '커넥트인'이라는 거대한 카르텔을 추적하는 과정에서도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세 인물이 보여주는 연대와 투쟁은 작품의 핵심 서사를 이루며 통쾌함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아너' 이나영-정은채-이청아. 사진=KT스튜디오지니
'아너' 이나영-정은채-이청아. 사진=KT스튜디오지니

이나영은 화려한 명성을 지닌 스타 변호사 윤라영을 연기하며 내면의 상처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겉으로는 완벽에 가깝지만 과거 데이트 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을 절제된 감정 연기로 풀어냈다. 특히 자신이 겪었던 성폭력 피해를 공개하고 '커넥트인' 사건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서는 장면은 극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순간으로 꼽힌다. 무너질 듯 흔들리면서도 다시 일어서는 캐릭터의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정은채는 세 변호사 중 리더 역할을 맡은 강신재로 분해 강단 있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냉철한 판단력과 단호한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지만 친구들을 향한 연대 의식 역시 강한 캐릭터다. 특히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대형 로펌이 과거 사건 은폐와 연루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느끼는 죄책감과 갈등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스스로 위험한 선택을 감수하면서까지 진실을 밝히려는 결단이 캐릭터의 무게감을 더했다.

이청아는 행동력 강한 변호사 황현진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감정 표현에 솔직하고 정의라고 믿는 일에는 주저 없이 몸을 던지는 인물이다. 위기 상황에서도 직접 부딪히며 해결책을 찾는 모습과 친구의 상처에 누구보다 뜨겁게 반응하는 면모가 인상적이다. 이청아는 직선적인 에너지와 인간적인 온기를 동시에 전달하며 세 인물의 관계를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무엇보다 세 배우의 호흡은 드라마의 중심을 단단히 지탱하는 요소다. 각기 다른 성격과 방식으로 사건에 접근하지만 결국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세 사람의 관계가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 위기의 순간마다 서로를 지지하며 함께 싸우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제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L&J 변호사 3인방이 거대한 성매매 카르텔을 상대로 어떤 결말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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