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제’ 김가영, 김진아에 1-2→3-2 역전승…스롱 피아비는 히가시우치에 패배 [LPBA 월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당구여제’ 김가영, 김진아에 1-2→3-2 역전승…스롱 피아비는 히가시우치에 패배 [LPBA 월챔]

빌리어즈 2026-03-07 12:39:47 신고

3줄요약
김가영이 LPBA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순조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사진=PBA
김가영이 LPBA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순조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사진=PBA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LPBA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반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첫 경기에서 패하며 패자조로 밀려났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왕중왕전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LPBA 조별리그 1경기에서 김가영은 팀 동료 김진아(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3-2로 꺾었다.

시즌 상금랭킹 32위로 월드챔피언십 막차를 탄 김진아는 랭킹 1위 김가영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선전했다. 김진아는 세트스코어 1-2로 앞서며 이변을 노렸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김가영이 앞섰다.

1세트는 김가영이 8이닝 만에 11:9로 따냈다. 그러나 김진아가 2세트와 3세트를 각각 11-10(8이닝), 11:9(9이닝)로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세트스코어 2-1로 앞서며 김가영을 압박한 김진아.
세트스코어 2-1로 앞서며 김가영을 압박한 김진아.

위기에 몰린 김가영은 4세트에서 경기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12이닝 동안 김진아가 단 1점에 그친 사이 김가영은 11점을 몰아치며 11:1로 세트를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5세트에서도 김가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뱅크샷 3개를 성공시키며 단숨에 6점을 쌓은 김가영은 김진아의 추격을 뿌리치고 9:7로 승리, 세트스코어 3-2 역전승을 완성했다.

김가영은 이날 애버리지 1.190을 기록하며 LPBA 32강 경기 중 유일하게 1점대 애버리지를 기록, ‘당구여제’다운 경기력을 과시했다.

반면, 스롱은 일본의 히가시우치 나쓰미(크라운해태)에게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두 선수는 세트를 주고받으며 2-2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스롱 피아비는 히가시우치 나쓰미와 세트스코어 2-2의 팽팽한 승부 끝에 2-3으로 패배하며 패자조로 밀려났다.
스롱 피아비는 히가시우치 나쓰미와 세트스코어 2-2의 팽팽한 승부 끝에 2-3으로 패배하며 패자조로 밀려났다.

그러나 마지막 5세트에서 승부가 갈렸다. 히가시우치는 4이닝까지 매 이닝 득점에 성공하며 6:0으로 앞섰고, 스롱의 공격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히가시우치는 6이닝에 1점을 추가한 뒤 8이닝에 남은 2점을 마무리하며 9:0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김가영의 두 번째 상대는 한지은(에스와이)이다. 한지은은 첫 경기에서 최지민(휴온스)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으며 조 선두에 올랐다. 두 선수 중 먼저 2승을 거두는 선수는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김가영과 한지은의 경기는 8일 오후 9시 30분에 열린다.

1패를 안은 스롱 피아비는 이신영(휴온스)과 같은 날 오후 9시 30분 맞대결을 펼친다. 이신영 역시 임정숙(크라운해태)에게 패해 1패를 기록, 이 경기에서 패하는 선수는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다.

이번 월드챔피언십 LPBA 조별리그는 기존 풀리그 대신 ‘그룹 스위스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2승을 거두면 16강에 진출하고, 2패를 당하면 탈락한다.

최지민을 세트스코어 3-1로 이긴 한지은은 두 번째 경기에서 김가영과 16강 직행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최지민을 세트스코어 3-1로 이긴 한지은은 두 번째 경기에서 김가영과 16강 직행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이날 다른 경기에서는 이미래(하이원리조트)가 전지연을 상대로 0-2에서 3-2 역전승을 거뒀고, 강지은(SK렌터카)은 박정현(하림)을 3-0으로 완파했다.

또한, 김보미(NH농협카드), 김세연, 차유람(이상 휴온스), 백민주(크라운해태), 이우경(에스와이), 김상아(하림) 등도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승자조에 올랐다.

반면, 김민아(NH농협카드)는 일본의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에게 1-3으로 패했고, 임경진(하이원리조트)은 권발해(에스와이)에게 0-3으로 완패해 패자조로 내려갔다.

대회 2일차인 7일에는 PBA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린다. PBA 조별리그는 15점 세트제(마지막 세트 11점)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오후 2시를 시작으로 4시 30분, 7시, 9시 30분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경기가 펼쳐진다.


(사진=PBA)

Copyright ⓒ 빌리어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